통계적으로도 인정이되면서 김민재 영입 나폴리 완정 땡잡았네라고 외칠 듯 싶습니다. 유럽 통계 메체인 ‘풋몹’에서는 12일 나폴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서 어떻게 저렇게 적은 금액인 1800만 유로에 영입할 수 있는지 믿을 수 없고 훌륭하다고 평가했는데요.
풋몹에서는 김민재가 720분 동안 태클 성공률이 56%와 평균 7.76의 평점을 받고 있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입단했는데요.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라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의 자리를 매꿔야 하는 부담스러운 자리에 영입됐습니다.
그러나 김민재는 12경기중에서 11경기 풀타임 소화를 했고 세리에A 9월의 선수에도 오를 만큼 적응기간이 필요 없는 선수가 됐는데요. 전문가들은 매 경기 탄탄한 수비와 공격 가담 그리고 골까지 높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풋몹은 처음 쿨리바리 후임으로 김민재가 들어온다는 것에 대해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네임밸류가 없는 선수로 세리에A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고 8월 첫 선발로 나올 때까지만 해도 기대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김민재 벽화가 그려질 정도로 팬들은 좋아하고 있으며 쿨리발리의 그늘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데요. 키 190cm로 높이를 가졌지만 스피드가 좋고 공격수가 뒷 공간을 파고 드는 데 큰 부담이 없어 높은 라인에서도 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민재는 공격적이면서 유럽 최고 리그에서 많은 경험이 없는 선수치곤 경기를 읽는 능력이 타고났다고 했는데요. 공중볼 경합도 지배적이면서 두 달이라는 기간동안 작은 표본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는 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수비수임을 틀림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