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10경기 무패행진 김민재 평점(볼로냐전) 그리 좋진 않았지만 팀에 승리를 도왔습니다. 90분 풀타임 소화한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 후 10경기 무패(8승2무)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나폴리는 17일 이탈리아의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볼노냐와 세리에A 10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리그 1위인 나폴리는 아탈란타와 승점 2점차로 바짝 쫏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민재는 지난 13일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에 이어서 제주스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김민재는 78번의 볼터치가 있었고, 가로채기 2회, 슛 블록 2회, 패스 성공률 88.2%를 기록했습니다.
볼로냐전 김민재 평점은 6.6점을 부여받았으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크바라츠헬리아가 9.0으로 가장 높았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7.7점, 로사노 7.5점, 제주스 7.4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나폴리 대 아약스
나폴리 대 아약스 경기를 보면 나폴리는 전반 요슈아 지르크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3분 뒤 세트피스에서 제주스의 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후반에는 4분만에 교체 투입된 이르빙 로사노가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흐른 공을 다시 슈팅해 골을 넣었습니다. 그 후 후반 6분에는 볼로냐의 무사 바로우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는데요.
빅터 호시멘은 후반 25분에 다시 골을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오시멘은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제치고 골오 마무리를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