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안 힐 토트넘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처럼 이적을 하고 싶지만 토트넘에선 잡았고 턱없이 부족한 출전기회로 인해 이적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영국의 매체인 ‘HITC’에서는 발렌시아가 토트넘 브리안 힐(21)을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힐 또한 스페인 이적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를 한 것입니다.
지난해 토트넘으로 이적한 브리안 힐은 선발 출전은 없었고 간혹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올해 1월에는 이적 시장을 통해 발렌시아로 임대를 갔었는데요. 스페인으로 간 브리안 힐은 스피드와 탈압박 등의 좋은 능력으로 평가도 좋았습니다.
발렌시아에서도 좋은 반응이었으며 임대 연장 의사도 밝혔습니다. 그러나 올 여름에 토트넘으로 다시 복귀한 브리안 힐은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대감도 높아졌었는데요.
그러나 힐은 다시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아무래도 토트넘에서는 주전 경쟁이 힘들고 경기를 뛸 수 있는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려고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받아들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역시나 브리안 힐은 시즌 초반 기화를 받지 못했고 프미이러이그 개막 후 2개뤙 동안 단 1시간도 뛰지 못하면서 벤치에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에메르송 로얄과 교체가 되어서 들어갔는데요.
몸싸움에서도 밀렸고 빠른 돌파가 아닌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볼 트래핑도 좋지 않았습니다. 몸은 앞서갔고 공은 뒤에 있는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 브리안 힐은 이적의사를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북런던에서의 삶도 만족하지 못하고 발렌시아로 돌아가는 것을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하는데요.
스페인의 ‘라라존’에서는 발렌시아가 다시 힐을 데리고 오는 것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임대가 될지 아니면 완전 영입이 될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상황을 고려해 토트넘과의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