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에서 엘링 홀란드 2억 유로 바이아웃 발동 시기에 대해 말을 꺼냈습니다. 홀란드는 맨시티로 이적을 할 때에 이적료는 6,000만 유료로 환화 약 835억원에 불가했는데요.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5년간으로 주급은 37만5,000만 파운드로 약 5억 9,400만원이었습니다.
현재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 3도움을 기록중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골을 넣었습니다. 시즌 초반인 가운데 벌써 20골을 달성하게 되면 세계적인 골잡이로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얼마전 홀란드 바이아웃 조항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는데요. 미국의 ‘포브스’와 스페인의 복구 매체에서는 엘링 홀란드 특별 조항이 있다고 한소리로 말을 했습니다.
특히나 레알 마드리드나 FC바르셀로나처럼 특정구단에만 2억유로로 약 2,785억원의 바이아웃이 적용이 되고 발동시기는 2024년이라고 알려진 것입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었는데요.
이렇게 조용해진 홀란드 바이아웃 얘기가 다시 나왔습니다. 영국의 ‘디 애슬래틱’에서는 홀란드는 2024년 여름부터 2억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게약 만료에 가까워질수록 바이아웃 기준이 감소한다고 한 것입니다.
이에 다한 바이아웃 조항을 레알 마드리드 뿐 아니라 EPL 구단 외 모든 클럽에 적용이 된다고 했는데요. 프리미어구단만이 바이아웃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홀란드를 데리고 가고 싶어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2억 유로의 바이아웃은 추가 보너스인 에이전트 수수료도 있기에 이는 적어도 올여름 맨시티가 지불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맨시티는 홀란드 영입시 3,860만 유로로 약 540억원에 해당하는 보너스와 수수료를 지급했습니다. 2억 유료도 많은데 3,860만 유로까지 더해진다면 선뜻 영입을 할 수 있는 구단은 없다고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2년뒤 바이아웃이 감소하는 시기가 오면 쟁탈전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