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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 경기 콘테 감독 호날두는 경계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지난 시즌 패배로 인해서인데요. 이번 토트넘 맨유 20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치르게 됩니다.
현재 토트넘은 7승 2무 1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승 1무 3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그를 잘 막아내야만 한다.”라고 했습니다.

지난 3월에 했던 토트넘 맨유 경기에서는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2-3으로 패했었는데요. 호날두는 전반 12분 오른발 슈팅으로, 후반 36분 헤더골로 앞서갔습니다.
콘테 감독은 이날의 경기는 맨유에게 진 경기가 아닌 호날두에게 진 경기라고 했는데요. 토트넘이 당시 맨유전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에 똑똑히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맨유의 에릭 템 하흐 감독에 대해서는 사상 첫 맞대결로 솔직히 그를 잘 모른다고 했는데요. 서로 경기를 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번이 첫 경기인 만큼 아마도 어떠한 모습들을 보일지가 관건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은 에릭센에 대한 얘기도 했었는데요. 에릭센은 인터밀란 시절 콘테 감독 전술 핵심으로 활약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의 중원을 지키는 미드필더로 유명했었습니다.
콘테 감독은 “에릭센은 아갸스에게 맹활약했다. 맨유에서도 여전히 잘한다. 세계 최고의 팀에게 자신만의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라면서 극찬을 했습니다.
에릭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은 맨유를 선택했는데요. 콘테 감독은 당시에 에릭센에게 모든 팀이 데려오려고 했던 선수지만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이 있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었습니다.
이번 토트넘 맨유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독점 생중계가 되며 해외 중계 채널을 통해 무료중계로 보실 수 있습니다.